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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게임일기/심즈4

심즈4 기가족 - #1. 자린고비 장난꾸러기

by GiraffePark 2021. 7. 27.


기린 심즈 세계의 첫 번째 가족

기가족




첫 시작은 '기 린' 남심 혼자로 시작.
성은 기 씨고 이름은 린.

그렇기에 기 가족이다.


 

 

뭔가 누군가를 닮은 거 같은데..
누구지

 

 

 


첫 시작은 브린들턴 베이의 스포팅 스페이스.
심즈4 펫츠 확장팩, 정확히는 고양이와 강아지 확장팩을 구매하면 생기는 마을이다.


 

 

 

 


허허벌판에서 시작하는 생활


 

 

 

 

 


시작하자마자 가을로 되어있다.


 

 

 

 

 


주변에 좋은 건물이 많아보인다.


 

 

 

 

 

 


건설 따윈 모르겠고 일단은 대학부터 지원한다.
만약에 떨어진다면..

그건 그때 가서 생각해야지.


 

 

 

 

 


인프라를 넓힐 필요가 있으므로 근처에 보이는 마을 주민들에게 인사를 거는 린.



 

 

 

 

 


지나가다가 신기하게 생긴 고양이를 봤다.
무늬와 얼굴 생김새를 보아하니..
뭔가 심상치 않은 맹수로 클 것 같이 생겼다.


 

 

 

 

 


허허벌판인 집을 뒤로한 채 열심히 대화 중인 린.

 

 

 

 

 


하지만 계속 사람을 붙잡고 대화를 할 수는 없는 법.
사실 처음 이사 온 곳에서 길가는 사람을 붙잡고 오래 대화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어려운 일이므로,
심상치 않은 린의 인싸력을 짐작해볼 수 있다.


 

 

 

 

 


그래도 당장의 최소한의 생활은 보장해주어야 하므로,
밥 해먹을 곳과


 

 

 

 

 


사면이 막힌 화장실을 만들었다.



 

 

 

 

 




되게 자린고비네.





 

 

 

 


지 집에는 들어가지 않으면서, 공원 벤치의자에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
정말 떡잎부터 다른 심임을 첫 화부터 보여주고 있다.



 

 

 

 

 

 

벤치에서 잠든 린.

 

 

 

 

 

 

 

이 놈은 왜 옆에서 대자로 뻗고 자고 있니.

 

근데 귀엽다.

 

 

 

 

 

벤치에 앉아있느라 몰랐는데,

알고보니 환영 인사를 하러 이웃들이 대기 중이었다.

 

 

 

 

 

 

 

환영인사하러 온 두 남 심.

 

 

 

 

 

 

멋진 집을 보고 크게 감명받은 듯한 모습이다.

 

 

 

 

 

 

집 주인이 계속 집에 안 들어오니, 직접 찾아가서 만나주는 이웃.

 

 

 

 

 

그런데 이 놈은 지루하다고만 한다.

 

 

 

 

 

 

 

 

집 주인을 만난 후 그나마 있는 작은 방이라도 들어가봤지만, 알고보니 그곳은 화장실이었고.

 

남자 둘이 들어 있으니 되게 이상하게 보인다.

 

 

 

 

 

 

 

 

마침 용변 욕구가 심각해진 린은 화장실을 들어가는데.

 

 

 

 

 

 

의도치 않은 대참사가 일어났다.

 

친구끼리 방구트기도 전에 x로 바로 건너뛰어 버렸다.

 

 

 

 

 

 

창피하면 내보내고 싸던가.

 

 

 

 

 

 

 

창피한 상태이지만, 그래도 이웃 손님이 왔으니 식사를 대접해주고 싶은 린.

 

 

 

 

 

 

 

 

태어나서(?) 처음하는 요리다보니 실력이 개판이다.

이런 음식을 대접한다는 거.. 사실은 이웃을 싫어해서 이러는 게 아닐까?

 

 

 

 

 

 

 

 

 

분명 조리법이 이상했는데, 품질은 보통으로 나온 신비한 요리.

이웃들은 뒷 내용을 모른 채 음식을 즐긴다.

 

 

 

 

 

 

 

 

갑자기 특성 '광대'가 발동해서, 자기 집 변기에 장난을 쳐놓은 린.

 

이웃을 제대로 골탕먹이려고 하는구나.

 

 

 

 

 

 

 

?!?!?!?!?

 

 

 

 

 

그런데 이웃들이 기막힌 타이밍으로 떠나버렸다.

 

 

 

 

 

 

 

 

 

뻘쭘하지만, 누군가는 걸려줄 거라는 기대를 가진 채 떠나기로.. (니 집 변기인데?)

 

 

 

 

 

 

 

 

 

 

다시 집 옆 벤치에 앉아서 인싸력을 발휘하는 린.

어쩌면 이 이웃들도 언젠가는 린의 장난을 위한 희생양이 될지 모르겠다.

 

 

 

 

 

 

 

그러던 중, 에너지 욕구 상태가 메롱이기에 벤치에서 잠을 자기로 결정한 린.

 

 

 

 

 

 

 

 

 

 

어떤 집보다 도둑이 들기 쉽지만, 어떤 집보다 도둑 걱정이 없는 집이기에 노숙을 해도 안심이 된다.

 

 

 

 

 

 

 

 

 

 

시기가 가을이다보니, 새벽이 되면 추운 날씨가 된다.

근데 벌써 입에서 김이 나오네..

 

 

 

 

 

 

 

 

 

추우면 옷을 두껍게 입으면 되지~

옷을 따뜻하게 입고 다시 벤치에서 잔다.

 

 

 

 

 

 

 

 

 

 

 

일어났더니 용변 욕구가 바닥을 치는 상황.

 

 

 

 

 

 

 

 

 

 

급하게 집 화장실을 사용하는데......

 

 

 

 

 

 

 

 

 

 

 

 

 

 

 

 

 

더러워..

 

 

 

 

 

 

 

 

 

 

 

 

지 꽤에 지가 당한 케이스.

 

 

 

 

 

 

 

 

 

 

수리하다가 손까지 다쳐버렸다.

 

 

그래도 손재주 기술을 얻었으니.. 마냥 나쁘진 않을지도?

 

 

 

 

 

 

 

 

 

열심히 고쳐서 깨끗한 화장실을 다시 만들었다.

하지만 재미 욕구가 바닥이 났다.

 

 

 

 

 

 

 

 

 

노잼사를 막기 위해서 혼자 노래부르고 게임하고 난리를 친다.

그 와중에 노래 기술도 올랐네.

 

 

 

 

 

 

 

 

 

혼자서 이상한 짓 하는 모습이 짠해서 작업대를 하나 샀다.

 

 

 

 

 

 

 

 

 

칼꽂이를 만들어보자

 

 

 

 

 

 

 

 

 

 

표정이 뭔가 디테일하게 구현된 거 같다.

 

 

 

 

 

 

 

 

 

 

 

 

 

작업이 끝나면 알림이 온다.

근데 끝나고 난 후의 표정이 왜 그러니.

 

 

 

 

 

 

 

 

어.. 이딴 게... 칼 꽂이?

 

 

 

 

 

 

 

 

 

 

즉시 처분.

 

 

 

 

 

 

 

 

 

 

일하고 나면 피곤하므로 다시 벤치에 잠이 드는 린.

정말 길 고양이와 다름이 없는 모습.

 

 

 

 

 

 

 

 

 

집 앞에는 이런 분수 광장이 있다.

사람은 잘 안 보이지만,

 

 

 

 

 

 

 

 

 

 

가판대가 있는데 반려동물 관련 상품도 구매를 할 수 있다.

 

 

 

 

 

 

 

 

어?

여기에 공중 화장실이 있었네..

 

화장실 따로 만들지 말 걸..

 

 

 

 

 

 

 

 

공원에서 낙엽더미를 발견하고, 바로 장난을 치는 린.

정말 충실하게 장난을 친다.

 

 

 

 

 

 

 

 

 

 

 

장난치다가 다시 쪽잠.

 

 

 

 

 

 

 

 

 

 

자연인 생활에 너무나도 익숙해진 채로 지내는 모습이다.

 

 

 

 

 

 

 

근데 왜 옷 입고 씻니. 노모자이크 모드의 오류인가.

 

 

 

 

 

 

 

 

 

 

이번에는 말 조각상을 만드는 린. 손재주 레벨이 상승했기에 아까보다 더 나은 작품이 나올지도?

 

 

 

 

 

 

 

 

 

 

음...

형체는 갖춰졌으니 괜찮아 보인다.

 

 

 

 

 

 

하지만 바로 판매.

 

 

 

 

 

 

 

 

작업이 끝났으니 다시 꿀잠자는 린.

 

 

 

 

 

 

 

 

기가족 #1

 

 

 

 

 

 

 

 

 

 

 

 

 

 

 

 

 

 

 

 

아침에 일어나서 가볍게 운동을 하고,

 

 

 

 

 

 

 

 

 

바로 새로운 가구 제작에 몰두하는 린.

손재주 기술이 늘어나니 가구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오~

꽤 괜찮은 가구가 만들어졌다.

 

 

 

 

 

 

 

 

드디어 집에 의자가 생겼다!

이런 식으로 하나씩 자급자족하면 언젠가는 집이 완성되겠지?

 

 

 

 

 

 

 

 

 

이 기세를 몰아서 칼 꽂이도 다시 만들어보았다.

이제야 제대로 된 형태가 완성된 모습.

 

칼 꽂이의 기능은 따로 없고, 그냥 데코용으로만 쓰인다.

 

 

 

 

 

 

 

 

 

우편이 도착했다.

 

 

 

 

 

 

 

 

그것은 바로 대학 합격 통지서!

 

 

 

 

 

 

 

 

 

심4 세상에는 '브라이트체스터 대학교'와 '폭스버리 공대' 두 가지 대학교가 서로 경쟁을 하면서 존재하고 있다.

 

 

 

 

 

 

 

 

 

 

 

합격 통지서인데 린의 표정이?

 

 

 

 

 

 

 

 

 

 

 

 

 

 

아...

고급 학위 코스는 어렸을 때부터 높은 학교 성적 + 높은 기술 레벨을 만들어 놔야 지원이 가능하다.

 

린은 이제 막 만든 심이기에 고급 학위는 불가능한 상황.

만약 따고 싶다면 대학 입학을 늦추고 공부를 해야 한다.

 

 

 

 

 

 

 

 

하지만 그러긴 싫어요 ㅎ

 

 

 

 

 

 

 

 

 

 

 

 

폭스버리 공대의

 

 

 

 

 

 

 

 

 

요리학을 전공하기로 했다.

 

 

 

 

 

 

 

 

 

 

Q: 왜 요리학인가요?

A: 제가 요리를 못해서요.

 

 

 

 

 

 

 

 

 

 

 

 

 

졸업을 하려면 총 12개의 강의를 들어야 하고, 한 학기에는 4개의 강의를 최대로 들을 수 있다.

항상 필수 강의가 중요하므로, 1학기부터 필수 강의 4개로 간다.

 

강의 수를 줄이고 여유롭게 다니는 방법도 있지만,, 그냥 3학기만 보낼래..

 

 

 

 

 

 

 

 

 

대학 생활이니 기숙사에 들어간다.

아파트 옥상 두 개와 주택 형식의 기숙사가 존재한다.

 

 

 

 

 

비용이 제일 싼 브리니 타워로 가야지.

 

 

 

 

 

 

 

 

 

 

 

등록금은 이정도이다.

학자금 대출도 구현이 되어 있다.

하지만 집을 안 지어서 돈이 남아 있기에 즉시 납부.

 

 

 

 

 

 

 

 

 

 

시작부터 룸메이트가 보인다.

 

 

 

 

 

 

 

 

 

 

 

 

 

 

 

 

 

 

 

 

 

 

 

 

 

 

그러면 캠퍼스로 출바알~

 

 

 

 

 

 

 

 

 

 

 

 

 

 

기숙사의 모습.

방이 총 네 개인데 훤히 다 보인다.

 

 

 

 

 

 

 

 

 

 

처음 기숙사 들어와서 놀랐던 점이,

심즈4 룸메이트 간에는 프라이버시 따윈 존재하지 않는다.

 

활성 가족 심이 아니어도 그냥 같은 곳에서 생활을 하며, 심지어 잠도 같은 방에서 잔다..

 

 

 

?! 뭐지 ?!

 

 

 

 

 

 

 

 

 

 

상상치도 못한 기숙사 생활 방식에 놀라버린 린.

 

 

 

 

 

 

 

 

 

 

하지만 그 전에 기본 심의 상태에 더 놀라버렸기에, 후딱 간단한 터칭을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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