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기린 입니다.
이번에 나히다와 닐루 기원이 시작되었습니다.
원래 나히다 2돌을 준비하고 있었고, 마침 레일라와 쿠키 시노부를 갖고 있지 않았어서, 이번이 기회다 싶어 원석을 싸그리 털었습니다.
가챠 결과
원래 나히다 명함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나히다를 2번 뽑았습니다.
아주 좋기로 유명한 나히다의 2돌 특성입니다.
풀의 원소 반응에 치명타가 들어가며, 방어력이 30%나 감소하는 아주 사기적인 성능을 지녔습니다.
2돌. 보기만해도 든든합니다.
라이덴 2돌도 국밥 성능으로 유명하지만, 4성 캐릭터인 행추와 시노부로 극강의 딜링을 넣을 수 있는 2돌 나히다가 뉴비 입장에서는 더 국밥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사실 2돌 자체가 절대 국밥은 아니지만요.)
다행히 쿠키 시노부와 레일라도 같이 나왔습니다. 도리가 자주 나와서 좀 언짢았지만, 시노부 2돌을 꾸역꾸역 성공해내서 다행이었습니다.
현재 나히다 스펙
나히다는 숲의 기억 성유물 4세트를 채용했습니다. 풀 원소 반응의 신에 걸맞은 성유물입니다.
주옵션으로 [시계 : 원마] [성배 : 풀 원소 피해 보너스] [왕관 : 원마] 를 챙겼습니다.
풀 원소 피해가 달린 숲기 성배를 파밍하는 데에 5개월 가량을 썼었는데, 저번 주에 파밍에 성공했습니다. 나히다 2돌을 만나기 전에 파밍에 성공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무기는 4성 방랑하는 저녁별을 쓰고 있습니다.
원마 옵션에, 높은 나히다 원마에 맞춰서 팀원들의 공격력을 높일 수 있는 보너스까지 주어져 정말 좋습니다.
떠오르는 천일 밤의 꿈.. 나히다 전무를 껴주고 싶지만.. 2돌을 한 이상 더 이상은 무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나히다 조합 모음
알하이탐 - 나히다 - 야란(행추) - 시노부 격화 만개팟
만개 나행시팟에 알하이탐을 섞어 격화까지 첨가한 파티입니다.
아직 제가 행추를 덜 키워서 야란을 써야 합니다. 이 조합이 딜링은 좋은데, 시노부를 아직 덜 키워서 그런지 힐량이 딸려서 나선 12층 돌다가 전복이 됩니다.
닐루 나히다 개화팟
닐루 나히다만 있으면 개화팟이 돌아갑니다. 여기에 물뿌리개 힐러 바바라를 넣었습니다.
코코미가 아직 없기도 하고, 바바라가 개인적으로 더 스타일이 마음에 들어서 앞으로도 이렇게 조합해서 쓸 거 같습니다.
그리고 알볼로 바바라 키링을 얻었다보니 더욱 마음에 드네요..
(알볼로 피자 먹기 : https://arnopark.tistory.com/643)
라이덴 - 나히다 - 야란 - 종려 파티
필드의 사기캐 나히다, 야란, 종려를 채용하였으며, 라이덴 e를 접목한 나히다 e 조준경을 쓸 수 있는 조합입니다.
나히다로 재료 파밍, 야란으로 빠르게 달리기, 종려로 돌 뿌시거나 보호막 만들기.. 필드의 편의성도 최강입니다.
심지어 만개탄까지 쏠 수 있어 필드 파티 중 최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나히다 - 야란(행추) - 시노부 - 종려 만개팟
아직 시노부를 덜 키워 몸이 약한 상태일 때, 종려를 넣어 단단함까지 채운 파티입니다.
사실 나행시(나야시)만으로도 딜은 충분합니다. 게다가 나히다 2돌이다보니 더욱 충분한데, 시노부 힐에 종려 보호막까지 얹어 단단함도 챙깁니다.
나선 12층 조합
직접 나선 12층을 돌 때 사용한 파티입니다.
나히다 - 닐루 - 시노부 - 종려
행추는 아직 덜 키웠고 야란은 라이덴 팟에 써야해서, 대체 물뿌리개로 닐루를 채용했습니다.
게다가 닐루의 체력이 7만이라 억까 패턴에 종려 보호막이 뚫려도 맨몸으로 버틸 수 있습니다.
라이덴 - 야란 - 사라 - 베넷
카즈하가 없어 야란을 선택한 파티입니다. 아직 라이덴이 1돌이라 무자비한 딜링은 못하지만 그럼에도 강력한 성능, 베넷의 사기적인 q(궁) 성능과 사랑의 공뻥, 1돌 야란의 보조 딜링으로 충분히 돌파가 가능합니다.
나히다 2돌과 시노부를 뽑은 덕분에 만개팟을 돌릴 수 있게 됐고, 드디어 처음으로 나선 12층을 돌파했습니다.
아쉽게도 12층 6별이지만, 서포터들의 스펙과 파티 안정성을 높여 9별을 꼭 달성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