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를 구성하는 3요소
HTML: 페이지의 내용을 담당합니다. 텍스트, 이미지, 버튼을 포함한 웹페이지에서 보는 모든 컨텐츠들을 담습니다.
CSS: 콘텐츠가 보여지는 방식을 담당합니다. 기본적인 스타일링과 레이아웃을 구성합니다.
JS: 동적이고 인터랙티브한 효과를 페이지에 추가합니다. 서버로부터 데이터를 맏아오기도 하고 웹 앱을 제작하기도 합니다. 흔히 말하는 반응형 페이지는 JS로 만들어집니다.
비유적인 표현으로는,
HTML은 명사로 해당 요소가 무엇인지 선언하고
CSS는 형용사로 명사를 꾸며주며
JS는 동사로 어떤 동작을 지시합니다.
JS 라이브러리 & 프레임워크
JS는 정말 다양한 라이브러리, 프레임워크를가 존재합니다. React와 같은 프레임워크가 대표적입니다.
다만 JS 라이브러리는 업데이트 되면서 코딩 방식이 완전히 변경되기도 하고, 새로운 프레임워크가 등장함에 따라 대규모 이동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React만을 공부하였다면, 새로운 프레임워크가 등장하거나 대격변 업데이트가 닥쳤을 때 큰일이 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기본 JS에 대한 기초를 잘 다지고 외부 라이브러리로 접근하는 순서로 공부해야 좋습니다. 자바스크립트만 잘해놓으면 유연한 대처가 가능할 것입니다.
프론트엔드 외에서의 JS
프론트엔드 뿐만 아니라 JS 백엔드 어플리케이션 제작에도 사용됩니다. 대표적으로 NodeJS가 있습니다.
React Native 또는 일렉트론을 통해서 모바일 앱과 데스크탑 앱도 제작 가능합니다.
JS 업데이트
JS는 ECMA international이라는 기구에서 제정한 ECMAScript라는 기술 사양을 준수하는 스크립팅 언어입니다. 그래서 ECMAScript(ES)가 업데이트 될 때마다 JS또한 업데이트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ES6(ES2015)를 기준으로 JS의 대격변 업데이트가 진행되었고, 이 이후의 JS버전을 Modern JavaScript라고 부릅니다.
JS는 1995년에 등장한 언어로 오래된 역사를 자랑합니다. 그러다보니 시대에 맞춰 발전된 새로운 언어들이 등장하고, JS는 이에 비해 너무 구닥다리가 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트렌드 개발 방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JS가 업데이트 되더라도 파이썬이나 자바처럼 따로 업데이트 파일을 설치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실행하는 브라우저가 그 JS버전을 지원해야 신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제대로 작동하지 않게 되고, 우리가 흔히들 볼 수 있는 ‘구버전 브라우저에서는 이용할 수 없는 사이트'가 됩니다.
크롬이나 사파리 같은 메이저 브라우저들은 꾸준히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지만, 유저가 업데이트를 안 받을 수도 있고, IE를 여전히 사용하는 유저들처럼 구버전 브라우저를 고집하는 유저도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구버전 브라우저를 위해 자동으로 컨버터해주는 라이브러리가 존재하긴 합니다. (ex: Babel) 이게 가능한 이유는 JS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면서 기존 방식을 deprecated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업데이트가 되는 언어는 구닥다리 방식을 deprecated 해버려서 못 쓰게 만듭니다. 하지만 JS는 모든 것을 떠안고 갑니다. 그래서 구버전 브라우저도 여전히 작동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떠안는 게 많은 만큼 버그 또한 우리를 맞이해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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