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 : 2024.7.20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 코믹월드
이름은 서울 코믹월드지만 일산에서 열리는 서코에 갔습니다.
나름 덕후인데도 한 번도 서코를 가본 적이 ㅇ벗어 많은 기대를 하며 갔습니다.
전날에 명조마켓에서 심한 고생을 한 탓에 가지 말까 했었는데, 친구들이 직접 부스와 코스프레를 한다는 소식에 안 갈 수 없었습니다.
어제 고생을 한 탓에 오픈런을 뛰기는 싫어서 오후 늦게 갔습니다. 5시 마감인데 3시쯤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1시에 출발했는데, 광역버스에 사람이 몰려서 버스가 지나쳐가는 문제가 생겨서 지연됐었습니다. 다음에 서코를 또 가게 된다면 좀 더 영리하게 버스를 잡아야겠다고 배웠습니다.
입구 앞에서 같이 우마무스메 하는 친구를 만났는데, 선물로 이렇게나 많은 공식 굿즈들을 받았습니다.
키타산 팬인 걸 알고 키타산 굿즈에다가, 슈발 그랑 굿즈까지.. 진짜 너무 고마웠습니다.
다음에 또 오프 행사에서 만나게 된다면, 저도 선물을 챙겨줘야겠습니다.
서코 행사장 입장
행사장에 입장하기 위해 티켓 팔찌를 받았습니다.
매일 기업이 후원사인 건 신기했습니다.
오픈런 뛰면 여기가 그렇게 북적북적하다던데 제가 갔을 때는 텅 비었었습니다.
진짜 내부가 넓고 뭐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온 세상이 덕질 장소이고, 많은 사람들이 코스프레를 하고 다녔습니다.
새로운 세상에 들어온 거 같아 정말 신기하고 재밌었습니다.
친구들이 운영하는 부스를 찾으려고 봤더니.. 정말 거대하고 많아서 찾기 힘들었었습니다.
자동차에 직접 캐릭터 도색? 스티커?를 해놓은 걸 전시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비싼 차에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입힌다니 정말 리스펙이었습니다.
A부스는 좀 더 전문적인 느낌의 부스들이 가득이었습니다.
반가운 우마무스메 친구들
어딘가 커뮤니티에서 봤을법한 캐릭터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중간에 친구가 소매넣기 해준 딸기 마카롱!
당 떨어지던 와중에 선물로 줘서 너무나도 고마웠습니다.
보니, 코스프레하거나 부스 운영하는 사람들을 위해 선물을 왕창 챙겨서 들고 다니는 사람도 꽤 보였었습니다.
다음엔 저도 산타할아버지가 되어서 와야겠어요.
코스어 분들과 사진찍기
너무나도 반가웠던 모코코 도아가 코스어분들과 사진을 찍었습니다.
진짜 모코코는 눈에 안 들어올 수가 없겠더라고요.
이 무더위에 모코코 탈을 쓰고 코스하신 게 정말 대단하셨습니다.
다음으로는 샘과 한 컷!
진짜 멋있었습니다. 이 더위에 전신을 덮은 코스.. 게다가 전부 자체제작이라니 여러모로 엄청난 분이셨습니다.
굿즈 정산
지나가다가 못참고 사버린 부르봉 키링
같이 원신하는 친구가 팔던 포토카드와 탑로더 싹쓸이
3시까지 부스를 운영하고 마감한다고 했었는데, 지각쟁이인 절 기다려주느라고 집에 못가고 있었다고 합니다.
다시 고맙다는 인사를 ㅠㅠ
선물로 받은 우마무스메 공식굿즈까지 함께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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