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 : 2024.10.6
이번엔 용산
띵조랜드 in 홍대, 띵조마켓 in 신촌에 이어서, 띵조파크 in 용산이 열렸습니다.
용산 아이파크몰에 파수인과 유호 일러가 정말 큼지막하게 박제가 되어 있습니다.
주말에 갔었는데, 온갖 인싸와 데이트 인파 속에서 덕후들이 샤샤샤샷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는 날이었습니다.
정말 아이파크몰이 명조로 점령되었습니다.
띵조마켓의 그 양양도 어김없이 등장했습니다.
굿즈존 예약 고객
미리 굿즈 판매존을 예약하고 방문을 했습니다.
다른 부스들은 전부 야외에 있었지만, 굿즈 판매존 만큼은 실내에 있었습니다.
입장 전에 연각 레벨 검사도 받았는데, 70렙인 계정을 보여주려니 살짝 부끄러웠습니다.
오후에 입장하니 생각보다 굿즈가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주말이기도 했고, 띵조마켓 때 워낙 호되게 당했다보니 재고가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꽤 있었습니다.
확실히 인당 구매제한을 빡빡하게 걸어놓은 덕에 재고 관리가 어느정도 됐던 것으로 보입니다.
구매 가격에 따라 특전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온갖 키링과 뱃지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파수인과 유호의 뱃지와 키링이 인기였는데,
신기하게도 '(띵조파크) 한정 일러 파수인과 유호' 키링과 뱃지는 재고가 넉넉했는데,
'일반 일러 파수인' 키링과 뱃지가 유난히 재고가 없었습니다.
바로 이 '피아노에 앉아 있는 파수인' 디자인의 키링과 뱃지인데, 저는 정말 감사하게도 이 키링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일반 버전 파수인 굿즈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먼저 빠졌는데, 전 그냥 혹시나 해서 한정 버전 파수인 키링을 열심히 뒤적거렸습니다. 그랬더니 위 키링 하나가 덜컥 나왔습니다.
안 뒤적거렸으면 못 샀을 키링인데, 이렇게 운 좋게 구매하게 되니 더욱 애정과 기쁨이 생겨났습니다.
담요와 장패드는 재고가 넉넉했습니다.
솔직히 파수인 유호 장패드보다는, 띵조마켓에서 팔았던 장리 금희 장패드랑 담요가 너무 갖고 싶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재고가 넉넉했던 반지, 아크릴 스탠드, 옷들
유호는 재고가 많은데, 파수인 쿠션은 재고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엽서도 개인적으로 구매하고 싶었는데, 재고가 하나도 안 남았었습니다.
그래서 파수인 키링들과 클리어파일, 랜덤카드팩을 구매했습니다.
굿즈 판매존에도 이렇게 스탠들이 많이 놓여 있습니다.
집에 하나 가져가고 싶게 생겼습니다.
5만원 특전 가챠
5만원 이상 구매하면 특전 가챠 뽑기를 할 수 있습니다.
파수인 키캡이나 냉장고 자석이 나오길 바랬습니다.
결과는 파수인 냉자고 자석이 나왔습니다.
이거 나왔을 때 ㄹㅇ 속으로 소리지르면서 기뻐했습니다.
이제 굿즈존은 퇴장
띵조파크로
이제 굿즈존을 나와서, 실외 부스들을 돌 차례입니다.
스탬프 북을 받을 수 있는데, 부스를 전부 돌아서 스탬프를 전부 채우면 굿즈 뽑기를 할 수 있습니다.
양양 잡기
명조 행사 때 항상 출석하는 우리 양양누님 한 컷을 찍으면 스탬프 하나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게임체험존
스탬프를 주지는 않았지만, 참여만 하면 스티커를 주는 부스입니다.
'돌아갈 곳이 없는 오류' 보스를 잡으면 됩니다.
유호 스티커를 받았습니다.
타임 행사 구역
파수인과 유호 등신대로 입구가 장식된 이곳
코스어들의 코스프레 쇼와 남도형 성우님의 성우 토크쇼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포스트잇 남기기
가벽에 포스트잇을 남기고 갈 수 있습니다.
스탬프를 여기서 하나 받을 수 있습니다.
명조 테라스 입장
명조 파크 건너편에 명조 테라스 부스도 있었습니다.
정말 이번 팝업은 띵조마켓 때와는 다르게 공간을 엄청 넉넉하게 썼습니다.
덕분에 쾌적하고 좋았습니다.
하지만 야외라서 비에 취약했답니다.
여기도 등신대가 입구에서 반겨줍니다.
아케이드존
아케이드 존에서 4가지의 게임을 즐길 수 있고, 각각 성공할 때마다 포토카드를 하나씩 받을 수 있습니다.
파수인 - 뭇별의 에코 수집기
파란별을 제한시간 안에 집어야 합니다.
벨리나 - 벨리나는 어디있나?
2장의 벨리나 '찾았다'카드를 찾아야 합니다.
앙코 - 앙코의 장난감을 돌려줘
빠칭코같이 공을 굴려서, 선택한 존에 공을 넣어야 합니다.
유호 - 유호의 보물창고
이건 1대1 배틀을 하는 건데, 이긴 사람에게만 유호 카드가 주어집니다.
저는 4개 모두 모았습니다.
아케이드 존을 전부 체험하고 나면 2차 창작 아트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띵조 빙고
모든 스탬프를 모아서, 총 두 번의 빙고 기회를 받았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빙고판에서
벨리나 노트북 스티커와 파수인 코롯토를 받았습니다.
2등상인 파수인 코롯토를 받았을 때 또 한 번 마음 속으로 소리를 질렀습니다.
진짜 영롱하다.
이제 집으로 & 굿즈 정리
이제 다 즐겼으니 집으로 갑니다.
총 4세트를 깠는데
진짜 겨우겨우 파수인 특수 일러 카드가 한 장 나왔습니다.
한 세트에 6천원인데, 24,000₩이 공중으로 날라갈 뻔 했습니다.
사실 한 장만 나온 거 자체가 이미 공중분해된 거긴 하지만.. 안 나온 거 보다는 훨씬 낫죠.
은근히 모으기 힘들다고 하던 아케이드존 SD 카드 풀세트
친구에게 줄 유호 키링
파수인 키링과 코롯토와 냉장고 자석. 진짜 여러 운이 겹쳐서 큰 수확을 얻었습니다.
각종 리딤코드와 유호 스티커.
사진에 나온 리딤코드는 이미 제가 다 썼습니다.
마지막으로 A4 클리어파일까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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