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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게임일기/스타듀밸리

[스타듀밸리/멀티] 돈돈과 노예 농장 - #1. 시작부터 겨울?

by GiraffePark 2024. 3. 25.

처음 글을 썼는데 이미 계절이 가을

리텍이 덕지덕지 발라진 스타듀밸리에 '돈돈과 노예'라는 이름을 가진 농장이 있었대요.

 

 

 

 

이 농장은 아주 민주적인 노동지라서, 다들 자발적으로 일을 한다고 해요.

심지어 밤을 새면서도요!

 

 

 

 

얼마나 일이 즐거웠으면, 밤새 일하다가 침대에 눕지도 않고 문 앞에서 자는 사람이 생길까요?

 

 

 

 

 

 

분명 게임은 봄부터 시작하는데, 벌써 가을인 스타듀밸리! (심지어 끝자락인 25일)

오늘도 자발적 노예들의 즐거운 노동으로 많은 골드를 벌었다고 합니다.

 

 

 

 

 


첫 번째 가을 27일 - 할로윈

26일 가을이 밝고, 곧 겨울이 다가오는 탓에 따로 관리를 하지 않는 농장.

 

 

 

 

 

왼쪽 긴머리 캐릭터가 박기린 (남자)

오늘도 기린은 헤일리와 애비게일에게만 작업을 겁니다.

 

 

 

 

 

극단적인 선호 편향을 보여주는 박기린 인간관계도.

 

 

 

 

 

 

이제 곧 겨울이 찾아오면, 귀여운 동물들이 농장을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기 힘들겠죠? 

 

 

 

 

 

 

하지만 겨울을 보내기 전, '영령의 전야제'에 참석하라는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그냥 할로윈 파티죠.

 

 

 

 

 

축제 준비를 하는 탓에 마을 안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어떤 노예가 자신의 전리품을 자랑합니다.

정말 귀없고 끔찍한 인형이에요.

 

 

 

 

그렇다고 팔면 안 되겠죠?

 

 

 

 

참 잘했어요!

 

 

 

 

 

 

귀여운 청둥오리가 보이네요.

이름을 한 번 살펴볼까요?

 

 

 

 

 

앗!

오리의 이름이 'XXX이름개못'이에요!

아마도, 'XXX이름 개못지다'라는 뜻이겠죠? 분명 그럴거에요

 

 

 

 

 

 

밤 10시가 되니 할로윈 파티가 시작됐어요.

 

 

 

 

 

마을 전체에 세트장이 세워졌어요.

 

 

 

 

 

세트장이 중요한 게 아니에요.

이때만 살 수 있는 특별한 물건들만 구매하면 된답니다.

 

 

 

 

로빈은 다가올 겨울에도 일 생각만 해요.

 

 

 

 

 

헤일리는 리텍 성형 한 번 제대로 받아서 겁나 예쁘네요

 

 

 

 

 

 

정말 재미!있는 미로 탐색.

스듀 할로윈 파티의 핵심 컨텐츠이죠.

 

 

 

 

 

애비게일은 거미가 무섭대요. 근데 실제로 저런 거미가 있으면, 애들은 다 도망갈 거 같네요. (저도 포함해서요)

 

 

 

 

 

 

미로를 탈출하면 '황금 호박'을 받을 수 있네요.

 

 

 

 

근데 딱히 쓸모는 없어요.

 

 

 

 

 

 

전야제를 마치고, 이때 얻은 아이템들을 마을에 배치해봤어요.

갑자기 신성해지는 느낌이죠?

 

 

 

 

한 곳에서 다같이 정말 편하게 자네요.

 

 

 

 


첫 번째 가을 28일 - 가을아 잘가

가을의 마지막 날이에요.

 

 

 

 

 

어제 할로윈 파티에서 산 허수아비에요.

리텍으로 아주 예뻐졌어요.

 

 

 

 

 

농장에 있는 동물들의 이름을 확인해봤더니

 

chicken(닭)이랑 소데스까(소)가 있었어요.

정말 똑같은 사람이 지었다고는 믿기지 않는 네임 센스죠?

네, 맞아요. 정말 다른 사람들이 각각 따로 지은 이름들이에요.

 

 

 

 

 

 

부모님 방에 들어간 애비게일에게 인사를 못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그러게 좀 골고루 친해지지.

 

 

 

 

 

 

그래도 이 악물고 버티는 게 참 독한 놈이에요 그쵸?

 

 

 

 

애비게일이 다른 색으로 염색할까 물어봐요. 그래서 취향을 반영해서 검은색으로 해달라고는 해봤지만, 어차피 들어주지 않을 거에요.

 

 

 

 

 

헤일리와 애비게일의 호감도가 각각 6과 4를 달성했어요.

근데 둘 다 겨울에는 호감도 이벤트를 못 보고, 심지어 애비게일은 비가 와야 볼 수 있어요.

애비게일은 28일 뒤에 만나기로 하고, 막차로 헤일리 이벤트만 보도록 해요.

 

 

 

 

 

 

해변가로 가면 이벤트가 시작돼요.

 

 

 

 

스윗한 말 한 마디 해주고

 

 

 

 

 

반지를 찾아줬더니

 

 

 

 

 

 

어맛///

 

 

 

 

격한 감정을 나누는 모습이네요.

근데 그거 아세요? 이 마을에는 헤일리 호감도 6 퀘스트를 달성한 사람이 한 명 더 있다는 사실이에요!

헤일리도 상당한 어장꾼이죠?

 

 

 

 

 

촌장님 집 앞에서 티켓을 얻을 수 있길래 룰렛을 돌려봤어요.

 

 

 

 

그랬더니 복숭아나무 묘목이 나왔네요!

 

 

 

 

곧 겨울이 오는데, 여름 작물을 주다니!

정말 멋진 걸요?

 

 

 

 

 


첫 번째 겨울 1일 - 겨울엔 사막가기

겨울이 오고, 모든 농작물이 쓸려나갔어요.

하루만에 저렇게 눈이 오다니! 정말 신기한 마을이에요.

 

 

 

 

 

 

이제 동물들도 춥다고 방 안에만 있어요.

역시 집 밖은 위험해

 

 

 

 

마을로 가려고 하니, 이상한 유령을 만났어요?

쟨 누굴까요?

 

 

 

 

 

애비게일이 구인광고를 올렸는데, 축약형으로 애비라고 적어놨어요.

앞으로 애비라고 불러야 될까 고민이 되네요.

 

 

 

 

 

겨울엔 농사할 시간이 빈 탓에, 사막에 가서 시간을 때우기로 해요.

 

 

 

 

 

우리 노예들은 광질이 행복해요 ^^

 

 

 

 


첫 번째 겨울 2일 - 사막 구덩이들

자는 중에 괴한이 나타나서 다리를 고치고 있어요.

착한 괴한들이네요.

근데 저 다리가 어디로 이어지는 거죠?

 

 

 

 

오늘의 운세가 대박이 났나봐요!

사막을 뚫는데 구덩이가 계속 나왔어요.

7층, 7층, 8층 고속 승진을 해버렸어요.

 

 

 

 

 

이리듐도 캤네요!

 

 

 

5층에서 41층까지 하루만에 뚫다니.. 정말 기쁜 날이에요.

 

 

 

 

이제 자러 갈 시간이네요.

 

 

 

 


첫 번째 겨울 4일 - 충격적인 농장 이름의 진실

마을에 돼지 친구가 새로 들어왔어요!

이름을 한 번 확인해볼까요?

 

 

 

 

어맛! 이름이 돈돈이에요!

정말 귀여운 이름이죠? 한돈처럼 맛있는 생각도 들고, 정말 찰떡 궁합이라고 볼 수 있어요.

 

 

 

 

그런데 그거 아세요?

글 제목도 그렇고, 농장의 이름이 사실 '돈돈'과 노예 농장이에요!

알고보니 저희의 주인님이 되시는 훌륭한 분이셨어요!

 

 

 

 

 

벌레고기 100조각을 모으라는 퀘스트를 받았어요.

평소에는 정말 지겹도록 나오는 게 벌레와 벌레고기였는데, 이상하게 퀘스트만 받으면 찾아도 보이지가 않아요. 

변동확률이 스듀에도 있는 거 아닐까 싶은 하루에요.

 

 

 

 

 

벌써 겨울의 4일이 지났어요.

 

 

 

다음에도 재밌는 이야기 생기면, 소개해드리러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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