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카드/체험 방문] '포켓몬카드샵 아이파크몰점'에서 포켓몬카드를 배우다

방문일 :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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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계기 : 포켓몬 카드 게임 Pocket

카드게임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포켓몬 카드 게임 Pocket'

스마트폰으로 하는 것도 재밌지만, 실제 TCG와는 룰과 카드풀이 다르다는 걸 듣고 궁금했습니다.

 

유희왕 마스터듀얼은 OCG 환경과 유사하다보니 딥하게 즐길 수 있는데, 포켓몬 카드도 길고 깊은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기에 TCG를 입문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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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에 쾌적한 듀얼 장소가?

유희왕 카드 매장을 비롯해서, 대부분의 듀얼장소가 음지(?)에 존재합니다.

그래서 입문하기 좀 버거웠는데, 포켓몬 카드게임은 굉장히 양지바른 용산 아이파크몰에 공식 매장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무한으로 자유롭게 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다고 해서, 포케카 스승님들을 모집하고 방문해봤습니다.

 

 

 

아이파크몰 리빙파크 8층에 있다고 해서 올라갔더니만 바로 티니핑이 반겨줍니다.

알고보니 여기가 풋살장 입구였습니다. 풋살하러 갈 때 잘만 왔었는데, 바로 옆에 포케카 공식 매장이 있었다니..

 

 

 

 

 

정말 밝고 쾌적한 곳에 포켓몬 공식 매장이 있습니다.

포켓몬 카드 뿐만 아니라, 인형을 비롯한 다양한 포켓몬 굿즈들을 판매 중이었습니다. 굳이 팝업스토어를 가지 않더라도, 여기에서 충당할 수 있는 굿즈들이 꽤 많았습니다.

그리고 최신 포켓몬 애니와 포켓몬 카드 광고를 무한반복으로 재생합니다. 1시간만 있어도 노래는 다 외울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있어서 전체적인 사진은 찍지 않았는데, 공간이 많이 넓었습니다. 여럿이서 카드게임을 즐기기에 너무 좋은 곳이었습니다.

 

 

 

 

 

 

 

 

뽐뿌 겁나 오게 하는 상품들.

카드실드도 많이 팔고 있는데, 루티아와 파비코리 카드실드가 많이 끌렸습니다. 이거도 언젠가는 단종될텐데 그전에 미리 사둬야하나 싶습니다. (가격은 8,000원. 포켓몬 공식 스토어에서도 판매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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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악자몽 덱

겁나 쉽고 강하다는 1티어 진화덱 '악자몽 덱'으로 첫 판을 즐겼습니다.

듣기로는 저학년 학생도 악자몽 덱을 운영할 수 있으며, 성능도 강해서 입상도 많이 한다고 들었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진짜 겁나 강하더라고요. 어떻게든 이상한 사탕이랑 파이리를 찾아서 바로 악자몽을 만들고, 에너지 쫙 빨아들여서 폭딜을 넣으니 게임이 끝났습니다.

 

넌 이제 개초딩덱이라고 불러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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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파라블레이즈 덱

파라블레이즈 이녀석도 진짜 미친넘입니다.

 

카르본과 파라블레이즈 파밍을 마치면,

시유, 박사, 자마젠타, 찬란한 개굴닌자 등등으로 손에 있는 에너지를 다 털어버리고는, 

갑자기 등장해서 계속 폭딜을 날립니다.

 

상대는 1점덱 고대바렛이었는데, 비록 파라블이 1점덱에는 약하다고 하지만, 패가 너무 잘 풀려서 고동치는 달을 계속 갈아마셨습니다.

 

 

 

 

 

마지막은 풀덱과 붙었습니다.

상성 때문에 순조롭기도 했지만, 그냥 파라블 자체가 워낙 초반 밸류가 높은 탓에,

상대가 집을 쌓지 못하고 무너져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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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준비

지금까지 한 게임은 전부 렌탈덱으로 한 거지만, 직접 구매해서 덱을 맞춰보려고 합니다.

유희왕보다 더 손에 맞더라고요. 일정 마치고 집에 가면서도 계속 포케카가 머리 속에 맴돌았습니다.

 

아마도 가디안, 파라블, 악자몽, 로스트 덱 중에 하나를 구매해서 제대로 입문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