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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공책/수집 & 덕질 & 여행

[포켓몬 / 팝업스토어] 포켓몬타운 & 스토어 2024 in 롯데월드타워 / 아이클라우드 사진 연동 대참사

by 박기린 2024. 6. 24.


맑은 5월의 포켓몬 팝업 in 롯데 잠실

5월 10일 금요일, 롯데에게 잠식당한 잠실.

평화로운 롯데타워에 엄청난 이벤트가 진행됐습니다.

 

 

 

 

 

야외에서부터 콜라보가 진행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로,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리는 포켓몬 팝업 이벤트입니다.

 

 

 

 

근데 메타몽 횡단보도 정말 귀엽다

 

 

 

 

 

 

 

 

 

 

 

롯데타워 외부에서는 체험 이벤트 부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일찍 도착했더니 부스가 열리기 전에 분주하게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롯데타워 내부 곳곳에는 위처럼 포켓몬 콜라보의 흔적이 숨어 있었습니다

 

 

 

 

 


포켓몬 고 콜라보

포켓몬 게임 중에서는, 포켓몬 고와 대대적으로 콜라보를 했습니다.

기간 한정 포켓스탑에서 롯데타워 피카츄가 그려진 한정 엽서(선물)와 스티커 아이템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포켓몬 스토어

포켓몬 팝업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장소 (돈 싹 빨리는 장소), 포켓몬 스토어입니다.

 

 

 

 

 

포켓몬 스토어에 들어가려면 예약을 한 후에 들어가야 합니다.

친구가 아침 8시부터 미리 가서 예약을 해준 덕분에 1순위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종류의 포켓몬 인형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님피아, 이브이, 토게피 같은 인기 많은 포켓몬 인형들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포켓몬 팝업이 열린 지 며칠이 지난 뒤에 간 탓에, 인기 많은 포켓몬 인형들이 이미 다 팔린 것 같습니다.

 

 

 

 

 

롯데타워의 포켓몬스토어에서만 파는, 롯데타워 피카츄!

근데 뭔가... 그닥 끌리지가 않았습니다. 피카츄 퀄리티와 롯데타워 디자인이 끌리지 않아서, 분명 오기 전에는 사야겠다고 다짐했다가 실물을 보고 포기했습니다.

 

 

 

 

 

할로윈, 크리스마스 때 출시했다가 남은 인형 재고, 포켓몬 애니 장면이 담긴 뱃지도 팔고 있었습니다.

애니 장면이 담긴 뱃지의 퀄리티는 정말 수준급이었습니다. 

 

 

 

 

 

포켓몬 카드 상품들도 팔고 있었습니다.

모두 정가로 팔고 있었는데, 사실 오픈 마켓에서 훨씬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어서 굳이 여기서 사진 않았습니다.

 

 

 

 


포토카드

포토카드도 뽑을 수 있었습니다.

 

 

 

귀여운 동동이 사진으로 포토카드를 만들었습니다.

뒷면이 랜덤 디자인이었는데, 일반 피카츄가 걸렸습니다. 롯데타워 피카츄도 있었는데 살짝 아쉬웠습니다.

 

 

 

 


한정 뱃지 뽑기

이번에 처음으로 출시한 포켓몬 뱃지입니다.

정말 다양한 포켓몬들이 있고, 그중에는 전설포켓몬, 인기 많은 포켓몬, 그냥저냥인 포켓몬, 최악의 포켓몬으로 구성된 총 100종류의 뱃지가 있습니다.

 

 

 

직접 뱃지가 담긴 몬스터볼을 골라서 결제하는 시스템입니다.

정말 오로지 내 손(실력)으로 가챠를 해야 합니다.

 

 

 

 

 

친구들과 다함께 총 7개의 뱃지를 뽑았습니다.

 

 

 

 

0.01 확률에서, 중복으로 뜬 토게피 & 정말 어이없는 캐터피 단데기 형제

 

 

 

 

 

저는 이렇게 3개의 뱃지를 가져갔습니다.

 

 

 

 

 


다른 구매 물품

머리아픈 고라파덕 뽑기.

고라파덕이 움직이는데 정말 귀엽습니다. 3번을 뽑았는데, 위의 두 종류만 나왔습니다.

 

 

 

 

님피아 스노우볼 키링.

가챠에 절여진 포켓몬 스토어에서, 무려 확정 가챠(!?)라는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판매중이었습니다.

무조건 님피아 키링을 얻을 수 있는 가챠라니.. 정말 무서웠습니다.

 

 

> 사실 확정 가챠라는 말은 없습니다. 그냥 가챠에 뇌가 파먹혀서 생긴 이상한 단어.

 

 

 

 

 

 

뮤 프라모델도 구매했습니다.

정확히는 제가 아니라 친구가 구매했는데, 다 만든 뒤에 사진을 보내줬습니다.

 

 

 

 


스탬프북 - 구매 혜택

포켓몬 스토어에서 5만원이상 구매하면 스탬프 북을 줬습니다.

3명이서 15만원어치를 구매한 뒤에.. 3개의 스탬프 북을 나눠 가졌습니다.

 

 

알로라 라이츄 가오레 디스크, 피카츄 풍선, 한정 캔뱃지는 수량 조기 소진으로 받을 수 없었습니다

 

 

 

 

 


피카츄 라프라스

석촌호수에 라프라스가 떴습니다.

라프라스 지인짜 컸습니다. 맨날 스크린으로만 포켓몬을 보다가 실물을 보니 위압감이 느껴졌습니다.

역시 포켓몬 세계는 인자강의 세계.

 

 

 

 

 

 

 

 

라프라스 근처에서 등장한 토게틱과 한 컷

 

 

 

 


아이클라우드 연동 대참사

분명 수많은 사진을 찍었었는데, 아이클라우드 연동에 오류가 생기면서 모든 사진이 날라갔습니다.

위 사진은 동기화가 며칠이 지나도 안 되길래 이상해서 찍었던 스크린샷인데, 저 스샷을 찍고 며칠이 지났더니...

동기화 시도 중이었던 105개의 사진이 한 번에 증발했습니다.

 

그나마 위 사진을 통해, 라프라스 뒷 모습과 목 꺾인 라프라스 사진, 밤의 라프라스 사진은 건졌지만..

롯데타워 앞의 체험부스에서 찍은 사진은 전부 날라갔습니다.

 

 

 

 

 


포켓몬 스마일 광장의 잃어버린 기억 더듬기

그래도 최대한 기억을 살려서.. 체험부스에서 있던 일들을 떠올려보겠습니다.

 

 

0. 팜플렛 받기 : 팜플렛을 받으면, 그 안에 스탬프 북이 있었습니다. 각 부스를 체험하고 스탬프를 찍어 오면 엽서를 줬던 거 같습니다.

 

1. 거대한 피카츄상 : 광장 중앙에 큰 피카츄 상이 있었습니다.

 

2. 주사위 던지기 부스 : 주사위를 던지고 나온 수에 따라 보상을 주는 부스가 있었습니다. 주사위는 엄청 컸고, 보상으로 롯데와 콜라보한 스낵을 받았습니다.

 

3. 고리 던지기 부스 (크리스피 도넛) : 도넛 모양 고리를 던져서, 들어간 갯수에 따라 도넛을 주는 부스였습니다. 친구가 한 개의 고리를 골인시켜서 한 개의 글레이즈 도넛을 받았었습니다.

 

4. 멀리뛰기 부스 : 멀리뛰기를 하는 부스가 있었습니다. 한 번에 뛰기에는 거리가 좀 있어보였는데, 여러 번 나눠서 끝까지 도달할 수 있게 기회를 줬습니다. 보상으로 롯데와 콜라보한 스낵을 받았습니다.

 

5. 포켓몬 고 부스 : 포켓몬 고를 킨 후 포켓몬 타운 근처에서 포켓몬 한 마리를 잡아오면, 포켓몬 고 세 진영이 그려진 스티커, 포켓몬 고 인게임 쿠폰, A4 클리어 파일을 받았습니다.

 

 

 

 

 

6. 포켓몬타운 스티커

포켓몬 타운 곳곳에 숨겨진 장소를 찾으면, 위의 스티커를 제공했습니다.

저는 포켓몬 광장, 엔젤리너스, 크리스피 도넛을 찾아가서 3개의 스탬프를 찍고, 위 도장을 교환 받았습니다.

 

 


추후에 잃어버린 사진이 복구되거나, 받았던 상품의 사진을 다시 찍게 되면, 글을 업데이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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